굳이 필요한가 싶기도한 엘지 G7 64GB 스마트폰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충동구매라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알게된게, G7의 경우 LCD 화면이라 번인이 생길 걱정이 없고, 눈도 조금은 편안하다 하는데, 언젠가 한번쯤을 만저보고픈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네이버에서 괜찮은 물건이 나온것같아 주문했습니다. 그것도 두개씩이나.
1개를 어떻게 쓸곳이 있을듯 한데, 나머지 1개는 당분간, 이것저것 해 보고난뒤는 그냥 모셔둘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친척네 조카들에게 줄까 생각 중입니다.
크기가 요즈음 나오는 폰보다 작은 듯 한데, 이점이 저 한텐 더 좋았습니다.
또한 엣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좋구요,.
주위에 보면 엘지 스마트폰 보다는 삼성 갤럭시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별이 게임 같은걸 아지 않고, 웹서핑도 자주 하지 않는다면, 굳이 화면이 클 이유가 없었고, 무엇보다 무게가 좀 가벼웠음 싶었습니다.
딱 마음에 드는 모델은 갤럭시 S10E 입니다.
카메라. 게임,웹서핑 사용이 많이 없고, 문자나 전화 그리고 테더링 사용이 주 용도라면 큰 스마트폰이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폴더폰으로 다시 돌아가고픈 생각도 있기는 한데, 가끔씩 유용하게 쓰는 인터넷 검색과 카메라 때문에 그렇게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으로 G7의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가로폭도 적당하고, 화면이 LCD 액정이라는 것입니다.
장시간 사용할 일은 잘 없지만 아몰레드와 비교시 어떤점이 차이날지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다만 배터리 타임이 별로 길지 않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것 또한 저 한테는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을듯 합니다.
V30정도의 배터리 타임만 되었어도, 지금의 G7이 이렇게 중고폰으로써 가성비가 좋지는 않았을 듯싶습니다.
LG폰 여태껏 한번도 써 본적이 없는데, 삼성 갤럭시 보다 전체적으로 살짝 모자란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실 사용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삼성페이와 엘지 페이도 사용시 그렇게 별 차이 없을듯하고, 자신이 어떤 목적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듯합니다.
G7의 경우 또한 동시대 갤럭시와는 주 사용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듯한데, 이어폰으로 음악을 자주 듣는 다면 G7이고, 카메라를 많이 사용한다면 갤럭시 S 시리즈를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V40부터는 케메라가 훨씬 개선이 되어서 삼성과 그렇게 차이가 안 난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삼섬이 카메라에선 엘지 보다는 낫다는 평이 많은 것 같네요.
현재, 집에는 세월이 흐른 구세대의 스마트폰이 여러대 있습니다. 어떤 건 고장난 것도 이쏙, 몇몇은 유용하게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S7엣지, 노트5,노트4,노트3,S7등 사용했었던 스마트폰이 있는데, 대부분 노트 위주로 사용했었는데, 한때는 펜이 있어서 참 유용하게 쓸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펜 사용이 1년에 몇번이나 될까 싶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앞으로 얼마나 더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 초장기엔 얼마지나지 않으면 데탑 컴퓨터 만큼 성능이 될 날이 머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기엔 아직은 갈길이 많이 남아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