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아니지만 구글 블로그를 만든지 조금 오래된게 있습니다.
빙,네이버,구글 검색엔진에만 그 구글블로그를 등록해 놓았는데, 다음 검색에는 아예 등록을 해도 노출 자체가 안되네요.
네이버의 검색 로직이 수시로 바뀌는듯하는데, 얼마전에도 다시 로직이 바뀐것 같습니다.
이유는 그 오래된 구글블로그가 네이버 view탭에 일부포스팅이 2달쯤인가 노출되었는데,처음있는 일이라 이제서야 네이버도 구글블로그를 받아들이나 생각했습니다.
네이버 로직이 자주바뀌는건 알고 있지만 갑작스런 view탭 노출이 좋긴했습니다. 이후 구글블로그의 방문자 유입경로를 보면 네이버가 거의 70%이상이였습니다.
view탭에 노출이 된게 네이버의 실수인지 아님 알고 로직을 바꾼것인지는 모르지만, 오래 유지되지 않을꺼란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네이버 검색유입이 확 늘어나서 좋아하기를 이제 2개월 정도 되어가는듯한데 얼마전 다시 네이버 검색 로직이 바뀌었는지 방문자가 다시 뚝 떨어지네요.
하루 하루 지날수록 네이버 검색 유입 방문자가 쭉 떨어지는데, 아마 이대로 간다면 얼마지나지않아 예전 처럼 네이버 검색 유입은 한 자리 숫자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네이버 검색 로직이 바뀌면서 네이버 웹마스터에 등록을 한지 몇개월이 지나감에도 전혀 노출 되지 않던 블로그가 갑자기 노출이 된 것을 보면, 네이버의 검색 로직은 너무 기준없이 많이 바뀌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구글 블로그는 다음에도 노출이 잘 안되고, 네이버에도 그렇고, 빙에서도 잘 되지 않고, 그나마 구글에서는 잘 되는편인데, 한글로 된 구글 블로그를 외국사람이 찾는 경우는 거의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상적인 글은 네이버에서 많이 찾지 구글에서는 일상적인 글외 전문성이 있는 글을 많이 검색하는 듯 합니다.
즉, 아직은 우리나라에선 구글블로그 보다는 티스토리를 하는게 훨씬 좋을 듯 싶습니다.
구글 블로그를 누구에게 보여주기가 아닌 개인 일기장이라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그나마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구글에서 운영하는것 만큼 안전하고, 어지간해선 망할 것 같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네이버도 그렇고 다음도 자사의 블로그외 다른 블로그는 배척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과연 이렇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구글은 검색엔진이고, 네이버나 다음은 검색엔진이 아니고 포털이라 그런 걸까요?
네이버도 그렇고 다음도 검색시 광범위하게 검색되어 굳이 구글검색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괜찮을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엄청난 자료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필요이상의 유지 비용이 발생하게 될까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구글검색 결과값과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 결과값을 보면 차이가 더 커진다는 걸 느낍니다.
어떤 검색어를 입력하는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내가 여태껏 검색하는 결과를 본다면 구글이 단연 70% 이상 좋은 결과값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검색어가 약간이라도 길어진다면 그 차이는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구글의 검색엔진이 네이버나 다음 봇보다 발전속도가 상대적을 빨라 그렇게 느껴지는것인지는 모르지만, 현재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 결과값은 그렇게 썩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튼 네이버도 그렇고, 다음도 그렇도 검색엔진의 성능업이 빨리 개선되어야 할듯 보여집니다.
언제까지 검색 우리나라 검색 시장의 대부분을 네이버가 쥐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구글에서도 네이버의 블로그나 카페 그리고 지식in 글이 잘 검색된다면 아마 네이버 검색 사용자가 상당수 구글로 아예 넘어 갈 사람이 많을 듯합니다.
네이버가 그나마 구글이 잘 들어오지 못하도록 대문을 잠그고 있기에 지금의 네이버가 유지되고 있다 여겨지는데, 앞으로 언제가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카카오의 티스토리나 네이버의 블로그외 구글블로그나 워드프레스 같은 걸 동시에 운영하거나 아님 아예 이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 역시 티스토리의 행보가 한때 불안정한 모습도 보았고, 무엇보다 다음 검색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빈번하다해서 굳이 티스토리를 오래 믿고 사용하기엔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네이버 블로그는 쉽게 방문자 유입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블로그의 자유도가 너무 낮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븡아빵 찍어내듯 모두 거의 똑같은 블로그가 약간은 식상한 느낌도듭니다.
그렇다고 어느정도 자유로운 구글 블로가 훨씬 좋다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html 같은걸 전혀 모른다면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설정만 몇개 해주고, 맘에 드는 템플릿을 구힌다면 , 티스토리와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미지를 많이 올려 사용할려고 한다면 구글블로그는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몇달전 구글블로그의 에디터가 바뀌면서 이부분도 개선되었으면 했는데, 이 부분만큼은 바뀌지 않아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글을쓸때 사진 한두장 정도 올린다면 괜찮겠지만, 10장 이상 여러장의 이미지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면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손이 더 갑니다.
결론은, 아직 구글블로그는 일기장이라 생각하고 쓴다면 괜찮은듯함.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도 구글블로그도 빛을 볼 날이 오리라 봅니다.